나무로 뭔가를 만들고 그걸 기록해 놓는다. 그냥 잠깐 스쳐가는게 아니라 내 삶에 나와 함께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만들고 싶다. 단순한 것이라도, 하나라도, 정을 붙일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싶다.
Wednesday, December 28, 2016
Monday, December 19, 2016
크리스마스 장식
월넛으로 삼각형을 만들고, 바닥 지지대는 파둑이다. 삼각형에 구멍을 사이드에만 뚫었어야 할 것 같다. 구멍이 너무 많아서 나무의 패턴을 다 망쳐버린것 같다.
열심히 만들었건만, 실제로 크리스마스 장식은 아래처럼 벽에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붙여서 만들어 졌다.
Sunday, November 27, 2016
Friday, November 18, 2016
Wednesday, November 16, 2016
테이블쏘 위의 삼각자
30도 60도 를 자르기 편하게 할려고 만든 삼각자. 15mm 비치합판 두개를 부쳐서 30 mm 두께로 만들었는데, 이런 디자인의 문제는 바닥면에 딱 고정하기 어렵다. 위의 사진처럼 클램프로 고정하면 위쪽이 살짝 뜨게 된다. 아주 두껍게 만들어야 하나 ?
Tuesday, November 15, 2016
벽속의 책장
목조 주택이라서 벽의 stud 사이가 비어 있다. 부엌과 계단 사이의 벽이 외부와 연결되지 않는 내부벽이라서, 뜯어 내서 책장을 만들어 넣었다. 월넛으로 테두리를 만들고 내부는 15mm 비치합판으로 했다. 직쏘로 뚫었는데 먼지가 엄청나게 났다.
Monday, November 14, 2016
Saturday, October 1, 2016
Friday, July 22, 2016
Wednesday, July 20, 2016
욕실 발판
샤월실 바닥에 깐 히노끼 발판. 최상급 히노끼 루바와 히노끼 판재로 만들었다. 샤워할때 뜨거운 물이 쏟아지면, 바닥에서는 히노끼향이 확 올라온다. 3개로 되있고, 특히 위 판은 접찹되 있는게 아니라 구멍에 걸려 있어서, 그 위를 걸으면 나무 바닥을 걷는것 처럼 나무와 나무가 부딪치는 경쾌한 소리가 들린다.
Saturday, July 16, 2016
Sunday, June 26, 2016
Monday, June 20, 2016
Friday, June 10, 2016
화곡동에서 나무하기
화곡동 지하실에 여러가지 나무 판재가 쌓여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위의 사진인 두께 50mm 에 폭이 300mm, 길이가 1800mm 쯤 되는 떡판이 있다. 이게 8개 쯤 있는 것 같다. 전기 대패로 지저분한 위를 까냈더니, 기가 막힌 나무테가 올라왔다. 워낙 크고 두껍고 무거워서 작업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무얼 만들어야 하나 ?
Wednesday, May 11, 2016
Thursday, May 5, 2016
Tuesday, March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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