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뭔가를 만들고 그걸 기록해 놓는다. 그냥 잠깐 스쳐가는게 아니라 내 삶에 나와 함께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만들고 싶다. 단순한 것이라도, 하나라도, 정을 붙일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싶다.
Sunday, June 26, 2016
Monday, June 20, 2016
Friday, June 10, 2016
화곡동에서 나무하기
화곡동 지하실에 여러가지 나무 판재가 쌓여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위의 사진인 두께 50mm 에 폭이 300mm, 길이가 1800mm 쯤 되는 떡판이 있다. 이게 8개 쯤 있는 것 같다. 전기 대패로 지저분한 위를 까냈더니, 기가 막힌 나무테가 올라왔다. 워낙 크고 두껍고 무거워서 작업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무얼 만들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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