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뭔가를 만들고 그걸 기록해 놓는다. 그냥 잠깐 스쳐가는게 아니라 내 삶에 나와 함께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만들고 싶다. 단순한 것이라도, 하나라도, 정을 붙일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싶다.
Sunday, November 26, 2017
IKEA 벽걸이 서랍장 리폼
마눌님이 IKEA 서랍장을 사왔다. 원래 벽걸이 인데, 다리를 만들어서 책상으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한다. 대나무집성판으로 만든 서랍장인데 나름 디테일이나 튼튼하게 만들어진 것 처럼 보여서 오케이 했다.
장모님 식탁만들고 남은 파둑과, 좀 모자라서 파둑을 좀 더 사와서 그 서랍장을 올려놓을 수 있는 다리틀을 만들었다.
Thursday, November 16, 2017
Sunday, November 5, 2017
원숭이 수리
이웃 아이한테 팔린 원숭이 인형 팔이랑 다리가 끊어져서 왔다. 다리는 짧아서 덧 붙였고, 팔은 좀 짧게 했다. 덤으로 자석을 붙여서 붙어다닐수 있게 했다. 전선이 끊어질 정도로 계속 움직이면서 놀았나 보다... 어떻게 안 끊기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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