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뭔가를 만들고 그걸 기록해 놓는다. 그냥 잠깐 스쳐가는게 아니라 내 삶에 나와 함께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만들고 싶다. 단순한 것이라도, 하나라도, 정을 붙일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싶다.
Saturday, January 12, 2019
미술학원 나무인형 전시
학원에서 서울 전시장을 빌려서 전시회를 열었다. 아이들이 먼저 그림을 그려서 보내주면, 내가 나무조각을 깎아서 보내주고, 학원에서 전선으로 엮고, 아이들이 색칠을 해서 만든 것이다.
사실 내가 나무를 가지고 뭔가 만들때 느끼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도 나누어 주고 싶지만, 얼마나 그런걸 느낄까 궁금하다.
Saturday, January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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