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11, 2018

박스 조인트 지그

15mm 트리머 비트를 사용해서 박스 조인트 지그를 만들었다.

아이들과 협업 ?

미술학원 어린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내가 나무를 깎고, 다시 아이들이 받아서 다듬고, 와이프가 가서 구멍을 뚫고 전선을 연결해서 붙이고, 다시 아이들이 색칠하고, 그렇게 해서 하나씩 아이들이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려고 한다. 어떤 아이들은 정성들여서 그렸고 어떤 아이들은 학원에 그냥 놀러오나 싶다. 성의 없는 그림은 깎아주기 싫다. 어떤 그림은 잘 그렸지만, 나무로 깎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그림도 있다. 아이들이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며, 얼마나 자세히 그려야 하는지를 느끼기라도 했으면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그린 선 하나 하나에 맞춰서 깎아줄려고 노력했다. 내년 초에 전시회를 한다는데, 어떻게 완성되어 갈지 ...

Friday, September 28, 2018

나무모양 화분 받침대 - drawing only

선반

장미목 600x38x38 을 8 개 사놓은 게 있는데 키가 작은 선반을 만들었다. 예전에 화분 받침대랑 같은 구조이다.
재단만 해 놓은 상태
중간에 4 mm 홈을 파서 맞춤을 하는데 트리머 비트가 멈추어 가는 중에 저속에서 목재를 대었더니 뿌러져 버렸다.
동백기름 + 폴리우레탄 + thinner 로 마무리 2 번 칠했다. 마르는데 시간이 대략 한 일주일 걸리는 것 같다. 일단은 거실 구석에서 아이들 장난감을 떠 받치고 있는데, 언제 대접 받을려나...
처제네 해 잘드는 마루에서 다시 자리잡게 됬다.

Monday, April 16, 2018

화분 받침대

오칸 이라는 하드우드를 사용해서 화분 받침대를 만들었다. 나무가 워낙 단단해서 켜는데 어려움이 좀 있다. 테이블 쏘 날이 다 날라가 버리는건 아닌지... 마감은 물이 침투하지 말라고 동백기름 + 폴리우레탄(니스) + Thinner (신나) 섞어서 발랐다.

Tuesday, April 3, 2018

내 책상

맨날 애들거, 와이프거만 만들다, 내 책상을 만들었다. 나름 비싼, 화이트 애쉬 700x1400 으로, 발은 나왕 43T 로, 서랍은 합판으로 만들었고, 여기저기 남아있던 브라운애쉬, 나왕집성판등을 활용했다.
마감은 동백기름을 한 3회 할 생각이다. 마르는데 시간이 넘 오래걸리기는 하는데, 뭐 급한건 없으니깐.

Thursday, March 15, 2018

멋대로 사방탁자

빌드매니아에 '니야또(Nyatoh)' 라는 나무가 싸게 들어와서 좀 사다 놓았다가, 길이가 딱 사방탁자 하기 좋아서, 멋대로 사방탁자를 만들었다. 전통 사방탁자는 장부맞춤에 너무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난 걍 간단히 할 수 있는 장부맞춤으로 뚝딱뚝딱. 만들고 보니 재법 그럴듯한데, 프레임이 좀 두꺼운게 눈에 거스린다. 상방탁자는 가느당당한 맛이 있어야 하나 보다. 니야또 나무도 그리 패턴이 이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