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30, 2015

방충문이 바람에 열려요

방충문이 바람이 세게 불면 저절로 열린다. 자석을 달아야지. 이쁘게 달아야지. 색칠은 기웅,이안이 협찬해 주었다

Friday, April 24, 2015

지하 목공실 문

지하에 있는 내 목공실에서 나오는 시끄러운 소음과 나무 먼지로 부터 가정을 보호해야 한다. 문을 달아야 겠다는 의지는 예전 부터 있었는데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제부가 자기 집의 인테리어를 하면서 문을 떼어 내고 슬라이딩 도어를 달고 그 문짝을 나에게 주었다. 또 동네에 친한 동생네가 DIY 을 하는데 이전에 만든 파티션을 해체하고 그 나무를 나에게 주었다. 그래서 뚝딱뚝딱 문을 달게 되었다.
문이 살짝 작아서 보시다시피 위와 오른쪽에 여분이 있는데 위는 막고 오른쪽은 좁은 문을 하나 더 만들어서 나중에 큰 가구를 만들어도 오고 나가기 쉽도록 했다.

Thursday, April 16, 2015

식기 세척기를 감싸안은 장

식기세척기를 덮으면서 와이프의 오랜 숙원 사업인 주방 늘리기를 했다. 그리고 냄비뚜껑 넣을 서랍, 쓰레기통 넣을 서랍, 자잘한 물건들 수납할 서랍까지.

19mm MDF 와 합판으로 만들었는데, MDF 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 것 같다. 나무를 깎는 맛이 너무 없다.
헤펠레 minifix 로 체결을 했다. 체결이 힘을 잘 받으려면 정확한 깊이로 구멍을 뚫는 것이 중요하다.
마무리는 프리머리, 수성페인트 3회, 수성 니스 3회 정도 진행했다.

시간이 지나니 모서리 부분에서 페인트가 벗겨지고 프리머리가 노출되기 시작했다.

원래는 상판을 타일로 할려고 했는데 타일값도 비싸고, 타일 커터도 구입해야 해서 포기하고 말았다. 페인트가 좀 더 벗겨지면, 그때 다시 시도해 볼 생각이다. 두가지 안이 있는데 어느쪽을 해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