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1, 2015

자투리로 액자...

주방 싱크대 장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오비스기로 액자를 만들었다. 특별히 디자인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남는 나무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아래 처럼 나왔는데, 그림은 와이프가 몇년전에 그렸던 그림이다. 누군지 기억은 안 나는데 어떤 화가 작품의 모사품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만들때도 그렇고 만들고 나서 봐도 모서리가 맘에 안 들었다. 너무 작은 삼각형이라서 고정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뭔가 비례도 맞지 않았다. 아래처럼 만들었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두께가 너무 얇아서 뒤에 받침판하고 다시 액자 들어가고 하니 너무 비좁게 되 버렸다. 이래 저래 처음 만들어 보는 액자는 문제 투성이긴 했는데, 그냥 저냥 한 식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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